하이에어는 2017년 12월 설립 이후 2018년 12월 소형 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 한데 이어 2019년 12월 9일 안전 운항 능력에 대한 모든 검증을 완료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항증명(AOC)를 발급받았다.
항공기재는 유럽 양대 항공사인 프랑스의 에어버스(Airbus)와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Leonardo)의 합작사인 에이티알(ATR)사의 72-500기종이다.
이 기종은 동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비를 40% 정도 줄이는 친환경 기체다. 기존 72석의 좌석을 50석의 프리미엄급 좌석으로 개선해 이용객에게 경제적인 비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이에어는 특별히 울산 시민에게 항공운임 상시 10%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지역 학생 및 불우 이웃을 대상으로 장학 및 복지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울산 기반 지역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이에어 정기 취항으로 울산시민들의 항공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