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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복절 맞아 비행기서 둘러본 독도…민간항공 첫 비행

[앵커]
어제 광복절을 맞아 경상북도가 뜻깊은 비행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울릉도과 독도 상공을 나는 무착륙 비행 행사를 연건데, 민간 항공사가 독도 상공을 비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행기 창문으로 동해에 우뚝 솟은 바위섬이 보입니다.

고도 15000피트에서 8천피트까지 내려가니 우리나라 영토의 최동단, 독도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경상북도는 광복절을 맞아 시민을 초청해 무착륙비행으로 독도를 왕복했습니다.

민간 비행기가 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김정은 / 김시원
"평소에도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광복절에 와보게 되어서 뜻깊은 광복절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전방 지역에다 군사 작전지역이다보니 국방부와의 비행 허가 협의가 필요했습니다. 

최혁 준 /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
"민간항공기로서는 처음으로 독도 상공을 지나가는 항로를 허가받은 겁니다. 공역 자체가 조금만 넘어가면 (일본의 항공) 자위대가 뜨기 때문에..."

독도를 방문한 비행기종은 50인승 소형항공기 'ATR72-500'입니다.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정기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입니다.

포항과 묵호 등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가면 4시간 내외가 걸리지만 하늘길을 이용하면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울릉공항을 어떻게 만들어서 도민들과 국민들에게 알리고 외국에서 많이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울릉공항은 국비 6천60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